UNGC는 지난 5일 코리아 리더스 서밋 포럼을 열고 UNGC가 추구하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 리더십 등 기업·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인하고 NH투자증권·유한킴벌리·두산 등 8개 기업을 리드기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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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올해 UNGC의 원칙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사회적 책임 경영 노력과 금융 업계의 ESG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탄소배출권 확보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친환경 사업 관련 투자 지수를 개발해 ESG 투자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또 탄소금융 및 친환경 투자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SG채권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증권사 최초로 1100억원 규모의 원화 ESG 채권을 발행했으며, ESG 관련 인덱스 개발 및 ETN 발행도 진행하는 등 ESG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ESG 채권 인수 및 투자 규모를 확대해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이를 통해 ESG 투자 문화를 확산시키며 금융업계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 지원 활동도 NH투자증권의 주요 ESG 활동 중 하나로 평가된다.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촌과의 상생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및 마을 환경미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등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복지를 향상하고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 대표는 “이번 지속가능경영 리드그룹 선정은 NH투자증권이 ESG 경영을 강화하고, UNGC의 원칙을 실천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글로벌 ESG 표준에 맞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