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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개발계획은 인천 동구 송현동과 중구 인현동에 접해 있는 동인천역 일원 9만3483㎡를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지구로 개발하는 것이다. 시는 2026년 행정체제 개편에 의한 중구·동구 통합에 맞춰 그동안 경인전철(서울지하철 1호선)로 단절된 남·북부 광장을 연결하고 상부에 입체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iH가 참여하는 공영개발로 추진한다. 사업비 5120억원을 투입해 주택 1279가구를 건립하고 인구 2531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인천역 일대 개발은 인천시 제물포 르네상스의 핵심사업”이라며 “동인천역을 거점으로 원도심을 부흥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