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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매년 이자가 1조7000억원이며 하루 이자는 46억원, 미수금에 따른 이자만 12억원”이라며 “가스공사가 자체적으로 많은 규모의 미수금을 해결하기 어렵다. 가스 요금을 통해서 미수금을 회수하는 구조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 했다.
최 사장은 또 “오는 2026년까지 총 15조6000억원의 강도 높은 자구 노력 계획을 수립해 이행 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조직인력 효율화, 복리후생 제도 개선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생상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6602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민수용 미수금은 13조7000억 원으로, 지난 1분기 13조5000억 원보다 약 2000억 원 증가했다. 발전용 미수금을 합친 전체 미수금은 약 15조3645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