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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26일 시작한 9차 해양 방류를 통해 오염수 약 7817t을 처분했다.
도쿄전력은 “원전 주변 해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 트리튬(삼중수소) 농도에 이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9차 방류는 도쿄전력이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실시할 계획인 7차례 방류 중 5번째에 해당한다.
도쿄전력은 올해 10차 방류까지 한 뒤 내년 2~3월에 11차 방류를 실시할 방침이다.
도쿄전력은 작년 8월부터 오염수 약 7만t을 원전 앞바다에 방류했다.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는 7단계에 걸쳐 총 약 5만4600t을 방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