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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엔시에스, 김상균 각자대표 선임…"ESS 북미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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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7.16 08:49:52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 열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107640)가 김상균 경영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한중엔시에스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김상균 경영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김환식 대표이사 단독 체제에서 김환식·김상균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한중엔시에스, 김상균 각자대표 선임…
회사 측은 책임경영 강화와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김상균 신임 대표는 금오공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SKK GSB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켈리 경영대학원 EMBA 과정을 밟고 있다. 2024년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을 취득했으며, 2017년 한중엔시에스 전략기획팀에 합류해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 지난해부터는 경영총괄사장을 맡아 경영 전반을 총괄해왔다.

회사는 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을 계기로 글로벌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중엔시에스는 국내 최초로 ESS 수냉식 냉각시스템을 상용화해 글로벌 ESS 기업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법인을 설립해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최근 북미 지역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의 영향으로 ESS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의 현지 투자 확대에 맞춰 한중엔시에스도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북미 ESS 공급망 거점에 공장을 건설하는 등 선제적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김상균 신임 대표는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기술혁신과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축적된 열관리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ESS 통합 열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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