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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원주시청에서 열렸으며 원강수 원주시장, 최재훈 신한카드 멀티파이낸스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다음달 1일 시행하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는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7~12세 청소년들에게 월 10만원씩 예체능 교육비를 원주시가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공개 입찰을 거쳐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전담 사업자로 선정됐다. 선불카드와 공공바우처 플랫폼을 활용해 지원 아동을 관리하고 한도 충전, 관련 데이터 자료 제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이밖에도 아동 급식과 교육급여 등 각종 지원금을 운영하는 지자체·공공기관들과 공공바우처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원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자체 복지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