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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넘버 나인은 포스트 말론의 친구인 사업가 제임스 모리세이와 음악 매니저 드레 런던이 참여해 만들었으며 프로방스 와이너리 그룹인 MDCV의 알렉시스 코르누와 협력했다. 알렉시스 코르누는 지난 3년간 열린 와인 대회에서 20회가 넘는 우승이력을 가진 와인 메이커로 다양한 양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메종 넘버나인은 그르나슈(45%), 씬소(25%), 시라와 메를로 각각 15% 혼합해 만들었다. 한잔을 따르면 아주 연한 핑크, 클래식 프로방스 핑크처럼 맑은 복숭아 컬러가 특징이다. 은은한 꽃 향과 신선한 과일 향이 강렬하고 잘 익은 파인애플, 상큼한 배, 딸기의 향이 느껴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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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말론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힙합아티스트이다. 2016년 칸예 웨스트의 앨범 참여와 정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중독성 있는 훅과 허스키한 음색으로 데뷔 초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프랑스를 자주 여행하며 로제 와인을 구상했다고 한다.
아영FBC 관계자는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이자 래퍼인 포스트 말론의 와인을 단독 론칭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현재 브랜드 홍보를 위한 포스트 말론의 첫 방한 여부에 대해 메종넘버나인 본사 측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있다. 조만간 반가운 소식이 오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메종 넘버나인은 6만원대로 대형 마트, 주요 백화점에서 선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