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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 타이어 공급..한국토요타, 브리지스톤과 MOU

김성진 기자I 2023.03.08 16:26:37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앞으로 모델별로 최적화된 브리지스톤의 타이어를 공급받는다.

한국토요타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와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토요타는 신차용(OE) 타이어와 교체용(RE) 타이어를 브리지스톤으로부터 공급받는다.

(왼쪽)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와 (오른쪽)김헌영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대표이사.(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브리지스톤의 타이어는 렉서스의 베스트 셀링 모델 ‘ES’,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NX’, 플래그십 세단 ‘LS’, 콤팩트 SUV ‘UX’를 비롯해 토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렉서스 및 토요타 모델에 장착돼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스포츠 타이어, 컴포트 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등 각 모델의 특성에 맞춰 타이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또 타이어에 대한 서비스 전문성도 강화한다. 전국 딜러의 서비스 센터에서 고객 상담을 담당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대상으로 타이어 전문 교육 과정 ‘브리지스톤 타이어 마스터제도’를 도입한다. 각 모델의 특성과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타이어 및 타이어 관리법을 제안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전국 렉서스와 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오는 29일까지 브리지스톤 타이어 한정으로 신차용 타이어 20%, 교체용 타이어 10%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화된 타이어 제공을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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