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 민생·복지예산이 대거 삭감 위기에 놓였던 상황을 지적했다. 경기도의회는 전날 민생과 복지 관련 17개 사업 218억원을 복원하는 추경안을 여야 합의 끝에 의결했다. 이 의원은 “지방의회는 국회와 달라 증액 요구를 하는 게 보통이 아닌데, 이런 상황까지 몰렸다”고 했다.
이에 대해 추 지사는 “전혀 독주를 할 생각도 없고 독주를 하지 않았다”며 “불가피하게 살림을 떠안아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해야 하는 입장이었다”고 했다. 추 지사는 “선거가 있다보니 하반기 예산을 짜놓지 않은 것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며 “금방 4분기에 돌입하는데 예산 수립을 하다보니 불가피하게 시간에 쫓겼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추 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밝힌 중수청자 인선 반대 입장 등 문제를 거론했다.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은 “취임 후 추 지사의 SNS에는 ‘청년’, ‘산후조리’ 등 민생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들이 안 보인다”며 “오히려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이름 석자 등 중앙정치와 직결된 것들이 더 빈번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살림을 내팽겨치고 중앙 정치판을 기웃거린 100일이 아니었는가 하는 여론도 있다”며 “스스로 냉정하게 돌아보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추 지사는 “그것은 저의 개인 SNS인 것이다. 타당하지 않은 지적”이라고 말했다. 추 지사는 “주말이나 퇴근 후 심야 시간대에 주로 검찰개혁을 평소부터 소신껏 주장해 왔던 입장에서 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의견을 피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지사는 그러면서 “취임 100일, 지난 석달간 대부분 시간은 재정 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정 업무보고와 회의를 하며 대책과 방안을 찾는 데 몰두해 왔다”고 강조했다.



![“반토막 현대차, 지금 사 말아?”…증권사 15곳 목표가 줄하향[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1201406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