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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다 사라졌다"…주차장서 휠·타이어 통째로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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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6.03.30 11:04:01

경찰, 용의자 2명 추적
인근서 동일 범행 발생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10시께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주차장에서 BMW 차량 바퀴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타이어를 절도 당한 피해 차량. (사진=연합뉴스)
차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바퀴가 빠진 채 차체만 돌 위에 덩그러니 얹혀 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차주는 “차 사고 이후 공업사를 알아보려고 5일간 주차해뒀다”며 “확인을 위해 다시 찾았더니 휠과 타이어가 모두 사라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에도 1990년대와 같은 절도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

범행은 차량을 잭으로 들어 올린 뒤 바퀴를 빼내고 그 자리에 돌을 받쳐놓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최근 자동차 부품 가격 상승과 고성능 휠·타이어의 중고 거래 수요를 노린 전문 절도범의 소행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지난 19일~24일 사이에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용의자 2명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전날 오후 7시에도 서구 경인아라뱃길 주차장에서 차량 바퀴 절도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두 사건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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