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고피나스 수석 부총재는 이달 말 사임 후 하버드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는 임기 5년 중 1년 이상을 남기고 조기 사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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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IMF 수석 부총재 추천과 관련해 “세 명의 매우 강력한 후보를 검토 중”이며 “나는 피에르 야레를 아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야레가 스티브 마이런 후임으로 CEA 의장직을 이어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IMF 수석 부총재직은 최대 출자국인 미국이 지명하고 IMF 집행이사회 승인을 거쳐 총재가 임명한다. 1944년 브레턴우즈 회의에서 IMF와 세계은행이 설립될 때부터 시작돼 온 비공식적 신사협정에 따른 관행이다. 수석 부총재는 주로 전략, 정책 개발, 대출 프로그램 등을 관장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고피나스 부총재의 중도 사임으로 성향에 맞는 새로운 인사를 추천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은 IMF의 운영 방향 전환을 공개적으로 요구해 왔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4월 “IMF는 기후변화, 젠더, 사회적 이슈에 과도한 시간과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이는 IMF의 본래 임무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다음 달 워싱턴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이전에 수석 부총재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