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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청장은 의료진 간담회를 통해 경찰병원의 비상진료체계 및 추석연휴 응급진료대책 등을 보고받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부상 등으로 인해 경찰병원에서 치료중인 현장 경찰관들을 위로했다.
경찰병원은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및 중환자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전문의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대책을 수립했다.
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면서, 정부의 ‘비상응급 대응주간’ 운영을 총력 지원하기로 밝힌 바 있다.
지역경찰·기동순찰대·형사 등을 활용해 응급실 등 가시적 연계순찰과 거점근무를 강화하고, 응급실 관련 112신고 접수시에는 긴급신고(code1) 지정을 통해 신속하게 출동하도록 한다. 경찰은 의료진 위해 행위에 엄정 대응해 응급의료 차질 상황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