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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지수 하락 출발…11월 빅컷 기대감↓

장예진 기자I 2024.10.01 23:01:3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전 10시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60% 하락한 42076선에서, S&P500지수는 0.86% 내린 5713선에서, 나스닥지수는 1.19% 하락한 1797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추가 통화정책 완화가 완만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하면서 11월 빅컷에 대한 기대감을 눌렀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면서 연준과 투자자들은 고용시장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이번주 시장은 연이은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은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JOLTs)가 공개된다.

또한 오는 4일에는 9월 고용보고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장중에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대거 예정되어 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리사 쿡 연준 이사가 공개 발언에 나선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CVS헬스(CVS)는 소매업과 보험업 부문에서 분사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씨티는 HP(HPQ)가 업황 둔화로 단기적인 상승이 제한적이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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