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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인간과 함께 달려온 말의 역사를 발굴조사 유물 재현품과 공예품, 현대 작품, 디지털 이미지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발굴조사한 경주 쪽샘 유적 등에서 출토된 말 관련 유물의 재현품을 볼 수 있다. 또 천연기념물 제주마 사진 등 말의 모습을 다양하게 조명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5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신라 말 모양 토우와 기마행렬이 새겨진 토기의 재현품을 △2부에서는 전쟁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말의 역할을 보여주는 가야 말 갑옷과 말갖춤 재현품을 살펴볼 수 있다.
△3부에서는 경주 쪽샘 44호분 출토 비단벌레(천연기념물)로 장식한 말다래 재현품과 국가무형유산 갓일 보유자가 제작한 갓 등을 살펴보며 말을 꾸미고 장식한 말갖춤의 미학적 면모를 이해할 수 있다.
△4부에서는 어미 말과 새끼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담은 조형 작가 제이크 리의 작품 ‘곁에 Beside’를 통해 돌봄과 연결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5부에서는 국가유산청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협업한 자연유산 포토크루가 촬영한 천연기념물 제주마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 내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말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전장에서 동반자로 활약한 존재로서, 말을 꾸미고 치장하는 행위가 위엄과 권력의 상징이었음을 발굴조사 출토 유물을 통해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말의 힘과 에너지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 문화 그리고 자연유산을 모두 아우르는 국가유산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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