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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충남 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순천향대는 최근 열린 2021년 지역 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금연지원센터는 금연에 성공하기 어려운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전국에 17개소가 운영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성과대회에서 이 중 4곳을 선정, 장관상을 수여했다.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충남금연지원센터는 중증·고도 흡연자를 위한 금연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등 흡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런 금연 환경 조성 노력이 인정받은 것.
이성수 충남금연지원센터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금연 활동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금연 사업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