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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앞둔 천안 차암초등학교 공사장 화재, 학생 900명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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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I 2019.01.03 13: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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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 32분께 충남 천안시 차암동 차암초등학교 신축공사장 화재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3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초등학교 교실 증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음 주부터 방학에 들어갈 예정인 차암초에서는 당시 공부하던 학생 900여 명이 있었다. 교사와 학생들이 인근 아파트 단지로 재빨리 대피한 후 귀가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교실 증축공사 현장 아래쪽에서 시작한 불은 검은 연기를 뿜으며 건물 위쪽으로 올라가 거대 불기둥을 형성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에서 도 전체와 타 시·도 소방 인력·장비까지 지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한지 40분 만인 오전 10시 11분께 불길 잡기를 끝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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