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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저우모터쇼서 중국 전략 콘셉트카 'KX3'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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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기자I 2014.11.20 15:51:01

중국 전략 소형 SUV 선보여..올 뉴 쏘렌토도 내년부터 판매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20일 중국 광저우의 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에서 개막한 ‘2014 광저우모터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인 ‘KX3’를 최초로 공개했다.

소남영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부사장)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는 한층 치열해 진 중국 자동차 시장의 경쟁 속에서도 지난달까지 전년대비 16% 성장한 51만7000대를 판매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KX3 콘셉트카’와 ‘올 뉴 쏘렌토’가 중국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X3 콘셉트카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안전성, 경제성, 편의성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중국 전략 소형 SUV 모델로 ‘독특하고 역동적이며 가치있는(Unique, Dynamic, Valuable)’ 신감각 소형 SUV를 표방하며 최근 중국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만들었다. 이 모델은 내년 상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중국에서 판매된다.

전장 4270mm, 전폭 1780mm, 전고 1630mm의 ‘KX3 콘셉트카’는 직선 위주의 디자인을 통해 SUV 특유의 역동성을 살리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곳곳에 볼륨감을 강조해 큼직한 느낌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자 했다.

KX3 콘셉트카는 고출력의 1.6ℓ 터보 엔진을 비롯해 1.6ℓ, 2.0ℓ 엔진 등 세 가지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갖춰 뛰어난 주행 및 동력성능을 제공하며,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시켜 안정적인 조작감과 높은 변속효율을 달성한 7속 더블클러치 변속기(DCT) 및 6속 변속기를 적용해 우수한 변속감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프리미엄 SUV ‘올 뉴 쏘렌토’도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올 뉴 쏘렌토는 직선의 단순함을 잘 살린 강인하고 견고한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실내 공간은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설계돼 한층 넓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며, 고급스러운 색상과 소재가 곳곳에 적용돼 올 뉴 쏘렌토만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잘 살려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 뉴 쏘렌토는 2.0ℓ 터보, 2.4ℓ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과 2.2ℓ 디젤 엔진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 중 ‘올 뉴 쏘렌토’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광저우모터쇼에서 1995㎡(약 603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총 25대의 차량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케이벨로 자전거, 기아 향수 등 기아차 브랜드를 모티브로 제작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 ‘브랜드컬렉션존’, 기아차의 친환경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에코다이나믹스존’, 기아차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호주오픈 소재로 꾸며진 ‘스포츠마케팅존’ 등 다채로운 주제의 다양한 전시관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가 ‘2014 광저우모터쇼’에서 중국 전략 콘셉트카인 ‘KX3’를 선보였다. 기아차는 내년부터 이 차를 양산해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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