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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상권·동선 따라 매장 바꾼다…신논현역점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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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09.02 0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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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점 한국형 공간 전략 강화
‘빈티지 캐나다’ 콘셉트, 공간 설계
강남 오피스 상권 이용 패턴 반영
삼성·교대·서소문로 적용 매장 확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비케이알(BKR)이 운영하는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상권과 고객 이용 패턴을 반영한 공간 설계 전략으로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팀홀튼은 2일 브랜드 대표 인테리어 콘셉트인 ‘빈티지 캐나다(Vintage Canada)’를 적용해 국내 1호점인 신논현역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한국 진출 이후 신논현역점의 첫 리뉴얼이다.

팀홀튼이 국내 1호점인 신논현역점을 브랜드의 대표 인테리어 콘셉트인 ‘빈티지 캐나다(Vintage Canada)’ 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단장했다.
팀홀튼이 국내 1호점인 신논현역점을 브랜드의 대표 인테리어 콘셉트인 ‘빈티지 캐나다(Vintage Canada)’ 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재단장의 핵심은 강남 오피스 상권의 특성과 고객의 이용 목적에 맞춰 매장 공간과 동선을 다시 설계한 것이다. 신논현역점에는 짧은 시간 커피를 구매하거나 즐기는 고객뿐 아니라 업무 미팅이나 대화를 위해 카페를 찾는 고객도 많은 점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좌석을 매장 안쪽의 소파석과 중앙부의 간편 이용 좌석으로 나눠 방문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도넛과 베이커리, 샌드위치 등 주요 푸드 메뉴를 고객이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도록 매장 동선도 재구성했다고 BKR 측은 전했다.

인테리어에는 팀홀튼의 캐나다 헤리티지를 담은 ‘빈티지 캐나다’ 콘셉트를 적용했다. 우드 소재와 브라운 계열 색상에 체크 패턴과 빈티지 소품을 더해 캐나다 가정집과 코티지의 아늑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빈티지 캐나다’는 캐나다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국 소비자의 카페 이용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한국 팀홀튼만의 공간 전략이다. 지난해 하남미사역점에 처음 적용한 이후 삼성역점, 교대역점, 서소문로점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팀홀튼 관계자는 “한국 고객들은 커피를 즐기는 것은 물론 업무와 미팅, 휴식 등 다양한 목적으로 카페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신논현역점 리뉴얼은 이러한 이용 패턴을 반영해 공간 구성과 고객 동선을 개선하고 팀홀튼만의 편안한 매장 경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춘 공간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12월 국내에 진출한 팀홀튼은 현재 3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차별화한 공간 전략과 푸드 경쟁력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 맞춘 사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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