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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 감독은 현장에 직접 참석해 관객들에게 음료를 건네며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돼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커피차 이벤트는 장 감독이 앞서 언급했던 ‘천만 공약’을 대신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장 감독은 지난 4일 SBS ‘배성재의 텐 수요일 라이브’에 출연해 개명, 성형, 귀화 등 공약과 관련해 “난 당연히 천만이 안 될 거라 생각하고 한 말이었다”며 “손익분기점을 넘느냐 마느냐 하는 상황에서 천만 이야기가 나오길래 웃음을 주려고 던진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게 공약이 되다 보니 투자사 측에서 대책 회의까지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 감독은 공약을 모두 이행하는 대신 커피차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다행인 게 전 재산의 반을 내놓겠다는 얘기는 안 했다”며 “어떻게 공약을 다 지키고 사나. 대안으로 커피차 이벤트를 하겠다”고 말했다.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 전미도, 유지태 등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4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959만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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