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유성엽 전 의원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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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06.24 10:59:24

“공직자이자 정치가로 헌신…고인의 열정 영원히 기억될 것”
대선운동 중 뇌졸중 투병…끝내 별세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유성엽 전 국회의원의 별세 소식에 “오랜 동지의 부고에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기자단에 ‘오랜 동지의 부고에 애도를 표한다’는 제목의 이 대통령 글을 공지했다.

이 대통령은 “삼가 고(故) 유성엽 전 의원님의 명복을 빈다”면서 “공직자이자 행정가, 정치가로서 일생을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유성엽 전 의원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도 나라의 미래를 위했던 고인의 헌신과 열정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면서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안식과 영면을 기원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5월 말께 전북 진안군에서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던 중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투병 중 이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이 된 유 전 의원은 제 18대,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북도 문화관광국장과 경제통상국장 등으로 일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해 정읍시장을 두번 역임했다. 18대, 19대 총선에서 잇따라 무소속으로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2015년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더민주 탈당 후 후속 탈당했고,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3선 고지에 올랐다.

18대 국회 전반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교육과학기술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를 거쳐 19대 국회에서는 다시 농해수위 야당 간사를 맡았다. 민주평화당과 민생당을 거쳐 제21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했다. 2021년 12월 민주당에 복당한 후 최근까지 지역에서 활발한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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