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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혜명보육원에 성금·후원 물품 전달

이연호 기자I 2020.12.18 15:30:07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18일 오후 대법원에서 박혜정 혜명보육원 원장에게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명수 대법원장(사진 가운데)이 18일 대법원에서 혜명보육원 측에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법원.
김 대법원장은 2018년 연세사회복지재판 에덴마을, 2019년 삼성농아원을 방문하는 등 매년 연말 복지 단체를 위문 방문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복지 단체 관계자가 대법원을 방문했다.

혜명보육원은 김기용 초대원장이 1946년 거리의 아동들을 위한 보금자리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60명의 아동들에게 학습, 상담 및 치료,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김 대법원장은 성금과 사전에 혜명보육원에서 전달 받은 필요 물품을 마련해 전달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더욱 많은데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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