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그룹의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검찰 수사진과 변호인단의 화려한 인적 구성도 화제다.
이번 CJ그룹의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는 ‘작은 중수부’로 불릴 만큼 검찰에서도 특별수사 전문가들이 모인 곳이다. 특수부를 지휘하는 박정식 3차장은 대검 중수2과장 시절에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구속했고, 윤대진(25기) 부장검사는 현대차 비자금,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 등 숱한 기업 수사에 참여했다.
이에 맞서는 이 회장의 변호인단 역시 면면이 화려하다. 김앤장에서는 ‘특수통 검사의 전설’로 불리는 박상길 변호사가 좌장을 맡았고, 2011년 서울서부지검장 시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의 비자금 수사를 지휘한 남기춘 변호사와 대통령 비서실 법무비서관 출신의 최찬묵 변호사, 검찰 재직시 2003년 대북송금 특검, 불법 대선자금 수사 등에 참여했던 이병석 변호사가 참여했다. 광장에서는 대중 중수부장을 지낸 박용석 변호사,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를 역임한 박철준 변호사가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