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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승 감독’ 김종민-‘기록의 여왕’ 황연주, 배구 해설위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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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12 11: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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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포츠 새 해설위원 합류…여수 KOVO컵서 첫선
김종민은 전술 분석, 황연주는 선수 경험 살려 해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종민 전 한국도로공사 감독과 여자배구 스타 황연주가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호흡을 맞춘다. 코트에서 감독과 선수로 활약했던 두 사람이 이제 마이크를 잡고 팬들을 만난다.

SBS스포츠는 2026~27시즌 V리그 중계를 맡을 새 해설위원으로 김종민과 황연주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개막한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를 통해 SBS스포츠 해설진으로 첫선을 보였다.

김종민 SBS스포츠 배구 해설위원. 사진=SBS스포츠
김종민 SBS스포츠 배구 해설위원. 사진=SBS스포츠
황연주 SBS스포츠 배구 해설위원. 사진=SBS스포츠
황연주 SBS스포츠 배구 해설위원. 사진=SBS스포츠
김종민 위원은 V리그 남녀부 통산 200승을 달성한 지도자다. 남자부 대한항공에서 코치와 감독을 지냈고, 2016년부터 10년간 여자부 한국도로공사를 이끌며 우승 두 차례와 준우승 한 차례를 기록했다. 2017~18시즌에는 도로공사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어 여자부 감독상을 받았다.

SBS스포츠는 :최근까지 지휘봉을 잡았던 김 위원이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팀 전술과 경기 흐름을 풀어줄 예정이다“고 기대했다.

황연주 위원은 V리그가 출범한 2005년 프로에 데뷔해 22시즌 동안 뛰었다. 신인상을 비롯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수상했다. 통산 5868득점과 서브 득점 461개를 기록했고, 남녀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5000득점을 돌파했다.

해설 경험도 있다. 도쿄 올림픽과 최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국제대회 해설을 맡았다. 방송사는 ”오랜 선수 생활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코트 안에서 벌어지는 상황과 선수들의 심리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종민 위원은 12일 오후 7시 친정팀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 경기를 해설한다. 황연주 위원은 13일 오후 3시 30분 정관장과 SOOP 경기 중계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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