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라온피플, AI 덴탈·교통 물적분할 소식에 ‘급락’

김윤지 기자I 2021.08.18 15:06:55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라온피플(300120)이 AI 덴탈 솔루션 사업부문(라온메디), AI 교통 솔루션 사업부문(라온로드)을 물적분할의 방법으로 분할해 각각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 기준 라온피프은 전거래일 대비 2350원(-10.02%) 하락한 2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라온피플은 위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존속회사인 라온피플은 분할신설회사에 이전되는 사업을 제외한 모든사업을 영위한다.

회사 측은 “각 사업부분의 전문화를 통하여 핵심사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의사결정체계 확립을 통한 조직효율성 증대 및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목적을 설명했다.

단순·물적분할로 신설회사가 설립 시에 발행하는 주식의 총수를 분할되는 회사에 100% 배정함으로 분할비율을 산정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분할기일은 2021년 11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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