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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KABC 라디오 방송 앵커인 리앤 트위든이 16일(현지시간) 방송국 홈페이지를 통해 민주당 앨 프랭컨(미네소타) 상원의원의 11년 전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것에 관한 것이었다.
당시 유명 코미디언이었던 프랭컨 의원이 모델 출신인 트위든과 함께 중동 일대에서 해외 미군 위문공연을 하다가 강제로 키스하고, 비행기 안에서 잠든 트위든의 가슴에 손을 올리고 사진을 찍은 사건이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프랭컨(Franken) 의원의 이름을 철자가 비슷한 소설 속 괴물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으로 바꿔 부르며 맹비난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앨 프랑켄슈타인’의 사진은 정말로 나쁘다. 천 마디 말을 하는 사진”이라면서 “그가 자는 동안 그의 손이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사진에서는 어디에 가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앨라배마 주 연방 상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로이 무어 후보가 다수의 10대 소녀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어떠한 비난도 하지 않았다.
대신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가 이날 AP 통신에 “어린아이들을 먹잇감으로 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지옥에 있다”며 독설을 퍼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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