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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혐오·차별 대응 국제 콘퍼런스'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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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0.09.16 12:00:00

"평등법 제정 필요성 논의 예정"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오는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0 혐오·차별 대응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국가인권위원회(사진=인권위)
이번 콘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서 사회적 약자가 혐오와 차별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차별 대응 방안으로 논의 중인 평등법 제정에 대한 국내외적 연대를 유인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콘퍼런스는 총 3부다. 1부 주제는 ‘혐오·차별 대응 국제인권규범의 이행 및 정책동향’, 2부 주제는 ‘혐오·차별 대응 기제로서의 평등법 추진 성과와 도전’, 3부 주제는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상에서의 혐오표현 대응 정책’이다.

이날 △마리아 웨스터그렌 UN제노사이드방지·보호책임사무소 정책담당자 △루이사 클링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정책담당자 △정문자 상임위원 국가인권위원회 등이 기조발제자로 참여해 국내외 혐오·차별 대응 동향과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인권위 관계자는 “폐회식에선 참석자들의 논의 내용을 종합해 평등법 제정에 대해 지지하는 취지의 구두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온라인을 기반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유튜브 ‘국가인권위원회’ 채널을 통해 콘퍼런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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