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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산주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내달 한달간 임업 기계장비를 기종에 따라 무상 또는 대여료를 50%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주·임업인의 장비 대여료 부담을 줄여주고,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기계만 단독으로 대여할 경우 전액 무상이며, 오퍼레이터가 함께 지원되는 경우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주·임업인들이 코로나19를 이겨 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