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대치동 소재의 구글 캠퍼스 서울 개소식에서 만난 김용경 채팅켓 대표는 “누구나 두려움 없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원어민 실시간 영작 교정 채팅 앱을 만들었다”면서 “구글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창업가인 김 대표는 특히 “그동안 스타트업 분야에서 여성 멘토를 찾기가 어려웠다”면서 “캠퍼스 서울이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여성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여성 동료와 멘토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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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는 SNS를 기반으로 지인에게 좋은 기업을 추천하고 채용됐을 경우 회사가 추천인에게 보상을 해주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원티드는 SNS 게시물을 통해 기업 채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리고 이를 접한 이용자들은 적임자라고 판단되는 자신의 SNS 지인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구글은 입주한 국내 창업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해외 진출을 돕는 다양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 6개 도시로 확대될 예정인 캠퍼스(런던, 텔아비브, 서울, 마드리드, 상파울로, 바르샤바)와 함께 ‘캠퍼스 교환(Campus Exchange)’ 프로그램을 지원해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글 캠퍼스 서울은 전 세계 세 번째, 아시아 최초로 설립됐다.
캠퍼스 서울의 공간은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주최하거나 참석할 수 있는 이벤트홀, 개발자들이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개발 제품을 빠르게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디바이스 랩, 무료 회원 가입을 통해 누구든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캠퍼스 카페, 책상 및 회의실 등 다양한 업무 공간을 대여해 사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 입주사 전용공간, 각종 교육을 위한 강의실로 구성돼 있다.
채팅켓과 원티드랩 외에도 실시간 카메라 필터 앱을 만든 벤티케익과 마케팅 서비스 기업인 데이블,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회사인 레이니스트, 사물인터넷(IoT) 기업 아씨오, 온라인 프로그래밍 교육 서비스 기업 라이크라이언, 자연어 메시지의 의미를 분석해 적합한 대답을 추천해 주는 기술 회사인 플루언티 등 8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500스타트업이 한국을 위해 조성한 ‘500 김치 스타트업 펀드’팀도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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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민 구글 캠퍼스 서울 총괄은 “서울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 사례를 만들어나가야 할 때”라면서 “캠퍼스 서울이 한국의 유니콘 스타트업을 키워내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정민 총괄은 2010년 소셜게임회사인 로켓오즈를 창업했으며 2014년 선데이토즈(123420)에 회사를 매각했다. 이전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코리아에서 사모펀드 및 벤처 투자 담당으로 일했으며 텐폴드, 비트폰 등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에서 근무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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