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권시장에서는 시장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910%, 5년물은 연 4.136%에 마감했다.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해 은행권이 예금 금리를 높이고 증권사도 발행어음 금리를 조정하는 등 금융권의 자금 유치 경쟁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우리투자증권은 시장금리 변화에 맞춰 개인 고객 대상 정기예금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수신상품 금리를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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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입출금 상품인 ‘CMA Note’와 ‘우리WON CMA Note’ 금리도 전 구간에 걸쳐 0.10~0.20%포인트 인상했다. 정기예금뿐 아니라 단기 여유자금과 투자 대기자금까지 유치할 수 있도록 수신상품 전반의 금리 경쟁력을 높인 셈이다.
기간별 차등금리 상품인 CMA Note는 예치기간에 따라 구간별 약정금리를 제공한다. 비대면 가입 혜택을 포함하면 개인 고객·세전 기준 연 3.00~3.80%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WON CMA Note는 예금 잔액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금액별 차등금리 상품으로 비대면 채널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개인 고객·세전 기준 1000만원 이하에는 연 3.00%, 1000만원 초과분에는 연 2.80%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기에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기예금과 CMA 상품 등 수신상품 금리를 높였다”며 “고객의 자금 운용 목적과 기간에 맞는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