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제조와 레저 등 주력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제조 부문을 담당하는 주요 계열사 KX하이텍(052900)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고성능·고용량 eSSD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나타냈다. KX하이텍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62억원,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827% 증가했다.
고성능·고용량 eSSD 수요에 대응해 베트남 법인을 풀가동하고 설비 증설에 나선 데다 자회사 KX인텍의 실적 개선도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레저 부문에서는 2분기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지난해 인수한 일본 ‘토조노모리CC’의 실적 반영이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KX는 필리핀 클락 복합 레저단지 개발과 베트남 후에성 골프리조트 개발 등을 통해 해외 레저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KX는 하반기에도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X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제조와 레저 등 핵심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수익 구조를 강화했다”며 “하반기에도 레저 부문의 성과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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