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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여중생 뒤에서 달려와 난타...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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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기자I 2025.03.07 12:20:20

30대 여성, 뒤에서 힘껏 달려가 학생 덮쳐 폭행
일면식도 없는 사이...범행 동기 횡설수설
정신질환자로 확인돼 일단 강제입원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여중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혀 강제 입원 조치됐다.

여성이 달려와 여학생을 폭행하고 있다. (사진=JTBC 캡처)
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인천에서 30대 여성 A씨가 길을 걷던 여중생 B양 뒤를 따라오다 달려들어 무차별 폭행했다.

B양 가족이 제보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먼 거리에서 빠르게 달려와 B양 뒤에서 달려드는 A씨의 모습이 찍혀 있다. A씨는 거칠게 B양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바닥으로 쓰러뜨린 뒤 질질 끌고 다녔다.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B양이 원한을 살 만한 일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

A씨의 폭행은 B양의 비명을 들은 인근 시민들이 A씨를 말리러 다가올 때 까지 지속됐다. 사람들이 다가오자 A씨는 그대로 줄행랑을 쳤다.

경찰은 탐문수사를 벌여 A씨를 검거한 뒤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다. A씨는 횡설수설하며 범행 동기를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가 퇴원하는 대로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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