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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보와 하나은행이 수출입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연 30만불(약 4억원) 이상 수출입 실적을 보유하고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이 B2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해당 기업에 최대 15억원의 보증부대출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이 출연한 보증료 지원금 20억원을 활용해 최초 2년간 연 0.5%p의 보증료를 차감 지원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금리 감면과 수수료 우대 외에도 보증부대출 금액의 30% 이내에서 추가 신용대출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보증을 활용해 많은 수출입기업들이 글로벌 복합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