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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태일 노동존중 정신 계승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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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2.06.27 16:13:18

전태일 열사 추모사업 추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전태일 열사의 노동존중 정신을 계승한다.

경기도는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산화한 전태일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노동 존중 의식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전태일 열사 추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99초 전태일 노동인권 영상제 △태일이 상영회 및 소통·공감 프로그램 △전태일 노동인권 체험교육 총 3개 사업을 마련했다.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 앞 청계천 버들다리 전태일 열사 동상.(사진=뉴스1)
올해 3회째를 맞는 ‘99초 전태일 노동인권 영상제’는 99%의 사람들을 위해 살아간 전태일의 정신을 기리는 영상작품 공모전으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전태일, 노동,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성별, 연령, 거주지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고 ‘전태일의 삶과 정신’이나 ‘우리 주변의 노동과 인권’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로운 방식으로 99초 분량의 영상작품을 만들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영상작품과 출품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 후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3편을 선정해 상금은 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이다.

‘태일이 상영회 및 소통·공감 프로그램’은 전태일의 생애와 정신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를 함께 감상한 후 소감과 노동인권, 전태일 정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도내 소재 시민사회단체, 노동조합, 동아리 등의 참가 신청을 받아 올해 7월부터 총 10회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 희망 단체는 6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전태일 노동인권 체험교육’은 전태일기념관, 전태일거리, 남양주 모란공원(전태일 묘역) 등 전태일 열사의 발자취를 따라 열사의 삶과 노동 존중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1회당 20명 내·외의 도민·단체의 신청을 받아 총 10회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단체)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올해도 전태일 열사의 인간 존중 정신을 널리 알리고 노동 존중 사회 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전태일 정신에 뜻을 같이하는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 일정에 맞춰 전태일재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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