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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 `빽다방` 싹 바꾼다…백종원 “잃어버린 1년,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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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04.28 09:15:48

27일 상생위원회서 ‘브랜드 리뉴얼’ 추진 결의
6월중 BI부터 메뉴 등 대대적 개편 진행
“브랜드 활성화 위한 최대 지원 이어갈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잃어버린 1년을 다시 찾은 10년으로 보답하겠다.”

백종원 대표가 이끌고 있는 외식 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오는 6월 론칭 20주년을 맞는 ‘빽다방’ 브랜드를 전면 개편한다. 브랜드 BI(브랜드 이미지) 개편부터 신메뉴 출시, 통합 멤버십 론칭, 프로모션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제6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빽다방 브랜드 리뉴얼’ 추진에 대한 결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진=뉴스1).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지난해 6월30일 출범한 공식 협의체다.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위원 등 3자 구도를 통해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더본코리아는 지속되는 외식 경기 침체 극복과 브랜드 이미지 회복을 위해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브랜드 지원을 통해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더본코리아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인 빽다방에 대한 외부 전문 컨설팅을 진행했고, 올 3월부터는 전국 각 지역 빽다방 점주연수회를 25회 열어 점주들의 의견을 모았다.

빽다방은 오는 6월 중 론칭 20주년 기념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다. 브랜드 BI 개편부터 신메뉴 출시, 통합 멤버십 론칭, 프로모션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작년 한해 더본코리아는 힘든 시기와 상처가 있었지만 점주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그 만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점주가 어려울 때 본사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잃어버린 1년을 다시 찾은 10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상생위원회를 통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진걸 외부위원은 “본사의 이익 보다 점주를 위해 할 수 있는 최대의 지원을 하는 기업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더본코리아가 독보적”이라며 “상생위원회를 통해 본사와 점주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 강화될 수록 많은 국민들이 더본코리아를 좋은 기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본 회의에 앞서 지난 1~19일까지 16개 외식브랜드에서 진행한 ‘고객 감사 외식 통합전’의 결과 보고했다. 참여 브랜드 전체 점포의 평균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영수건수는 41% 신장했다. 특히 연돈튀김덮밥과 홍콩반점의 경우 매출이 200% 성장했다.

이 밖에 △각 브랜드별 ESG 활동 현황 보고 △점주 발주용 카드결제 시스템 개발 진행 △브랜드 매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악성 유튜버 법정 대응 경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더본코리아는 27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제6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빽다방' 브랜드 재단장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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