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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동일 기술로 4회 탈락, 신청이 불가했던 제품에 대해서도 한차례 더 우수제품 심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신청허용 횟수 확대(4회→5회)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전체 합격 제품(60개)의 3분의 1인 20개의 제품이 재도전 기회를 활용해 우수제품으로 추가 지정돼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을 견인하는 조달청의 핵심 구매제도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돼 수요기관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1996년 도입 당시 연간 60억원에 불과했던 공급 규모는 지난해 4조 6000억원으로 지속 성장해 고용 증대와 수출 확대 등 국민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조달청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일 기술로 4회 탈락한 제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재도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우수제품 수요 확대를 위한 규격(모델) 추가 심사도 기존 연 4회에서 연 6회로 확대해 수요기관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규격에 대한 신속한 공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제품 지정 심사의 전문성·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평가위원 3중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심사위원간 평가의 편차를 줄여 평가의 객관성을 높일 수 있는 정량평가 항목을 도입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공공조달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올해에도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 시즌2, 백투더베이직 시즌2 내재화를 통해 민생경제의 활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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