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스아이, '리우스파인 척추내시경 워크샵' 성료

안혜신 기자I 2022.07.11 14:26:1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더블유에스아이(299170)는 독일 리우스파인(RIWOspine) 척추내시경 워크샵 ‘2022 리우스파인 척추내시경수술 워크샵(2022 RIWOspine Full endoscopic spinal surgery workshop)’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9일 토요일 조선대 의과대학교에서 약 34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독일 리우스파인사로부터 글로벌 우수 척추내시경 수술센터로 지정 받은 조선대병원의 주창일 척추센터 최소침습클리닉 교수가 주관했으며 더블유에스아이가 후원했다.

WSI 워크샵
주 교수는 다년간 풍부한 내시경 척추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네번째로 리우스파인으로부터 국제 자문의사로 임명됐다. 또 신재흥 동탄시티병원 병원장도 이번 워크샵에 발표자와 강사로 참여했다. 신 병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 중 몇 안 되는 단일공 내시경시술 2000례 이상 집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리우스파인과 2015년부터 7년째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척추수술 시 손상된 디스크를 관찰 및 제거하는 리우스파인 경성 척추내시경을 국내 도입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이번 워크샵을 단발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개최해 국내 척추내시경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서울 송파구 삼전동으로 본사 확장이전을 완료하고 척추내시경 교육센터를 구축하는 등 의료기기 교육훈련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더블유에스아이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척추치료 전문 의료진들이 모여 내시경 척추수술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국내 의료산업의 혁신 수술기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내년 신사옥 이전 이후 의료기기 교육훈련 전문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이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수술실과 동일한 구조로 드라이랩 공간을 구성하고, 이론적 학습을 위한 세미나실과 상설의료기기 전시공간도 구축할 것”이라면서 “교육훈련센터가 필요한 타 기관 및 기업에 공간 대관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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