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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5일 국내 최초로 초고강도 내진용 형강 SHN460의 KS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SHN460(종래기호 SHN570)1)’은 항복강도(재료가 변형되기 시작하는 강도)가 460N/㎟ 이상, 인장강도(재료가 끊어질 때까지의 최대 인장 하중을 재료의 단면적으로 나눈 값)가 570N/㎟ 이상인 제품이다. 1㎟ 면적당 약 57kg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으며 영하의 온도에서도 충격에 견디는 내충격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제조과정에서 TMCP(Thermo Mechanical Control Process) 압연 기술(소재를 압연하면서 동시에 온도제어를 통해 제품 강도를 높이는 기술)을 적용해 항복비(항복강도를 인장강도로 나눈 비율로 강재의 기계적 성질을 나타내는 지표)를 제어함으로써 고강도와 내진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현대제철은 이번에 개발한 SHN460 적용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도 향상은 물론 후판을 절단·용접해서 사용하던 기존 방식 대신 일체형 형강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건설현장 공정감소 및 공기단축 등 공사비 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 취득으로 현대제철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진용 철근과 형강의 전 강종에 대한 KS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축물 안전도 향상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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