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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브라질 뎅기 진단 제품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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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5.09.16 09:46:08

"남미 감염병 시장 공략 본격화"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체외진단 전문기업 수젠텍(253840)이 자사의 뎅기 진단 제품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라질은 남미 최대 체외진단 시장 중 하나이며 뎅기열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풍토병으로 꼽힌다.

(사진=수젠텍)
브라질은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뎅기열 고위험 지역으로, 2023년 약 165만 건의 뎅기 의심 신고에 이어 1094명이 사망했다. 2024년에는 약 630만 건 이상의 의심 사례가 보고됐고 약 4000명이 사망하며 역대 최대 유행을 기록하고 있다.

기후 변화 역시 뎅기 및 기타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가속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수젠텍의 ‘SGTi-flex Dengue IgM/IgG’ 및 ‘SGTi-flex Dengue NS1 Ag’는 뎅기열 감염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NS1 항원 검사와 감염 단계 및 환자의 면역 반응을 구분할 수 있는 IgM/IgG 항체 검사를 모두 제공한다.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 의료 및 공중 보건 대응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젠텍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허가는 단순한 시장 진출을 넘어 남미에서 뎅기 및 기타 모기매개 감염병 대응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현지 파트너십 확대와 공급망 강화, 기술 협력을 통해 중남미 전역의 감염병 진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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