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코스닥 상장사들이 1만원어치를 팔았다고 가정하면, 396원을 손에 쥐었고 여기에 법인세 등 비용을 차감한 후 실제 주머니에 들어온 돈은 217원 수준이란 얘기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클래시스(214150)로 51.41%에 달했다. 전년 3분기(50.86%)보다 0.55%포인트 증가했다. 케이젠은 매출액 영업이익률 45.92%로 클래시스 뒤를 이었다. 휴젤(145020)(43.58%), 넥스틴(348210)(40.21%) 등도 40%를 웃돌았다.
이어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38.47%), 파마리서치(214450)(37.38%), 이크레더블(092130)(37.24%), YW(051390)(36.61%), 디어유(376300)(35.99%), 티앤엘(340570)(35.68%), 액토즈소프트(052790)(35.48%), 인포바인(115310)(34.37%), 한국기업평가(034950)(34.15%), 주성엔지니어링(036930)(31.64%), 하이록코리아(013030)(30.99%) 등 순으로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높았다. 특히 쇼박스(086980)의 경우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29.32%로 전년 동기(-67.67%) 대비 96.99%포인트나 증가했다.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율은 4.33%로 전년 동기(4.55%) 대비 0.22%포인트 감소했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3.01%로 지난해 같은 때(4.32%)보다 1.31%포인트 줄었다.
개별 기준으로 3분기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하이드로리튬(101670)으로 269.22%에 달한다. 전년 동기(-17.87%)보다 287.09%포인트나 증가했다.
이어 이녹스(088390)(73.40%), 솔브레인홀딩스(036830)(71.07%), 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69.19%), 에이프릴바이오(397030)(63.82%), 비올(335890)(61.99%), 티쓰리(204610)(59.56%), 클래시스(51.45%), HPSP(403870)(50.70%) 순으로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