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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전국 306개 여객선터미널에서 운항하는 99개 연안여객선 노선의 운항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카카오맵에서 여객선 항로를 확대해 지도 위에서 움직이는 선박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 위 선박 아이콘을 누르면 내비게이션 모드가 실행된다. 도착까지 남은 시간, 이동 속도, 도착지 등 상세 정보도 볼 수 있다.
초정밀 서비스는 버스, 지하철 등 이동수단의 실시간 위치를 지도에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카카오맵의 특화 기능이다. 카카오는 여객선 서비스 도입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실시간 여객선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년여간 협업해 카카오맵에 여객선 교통정보를 연계했다.
섬 지역 이동·연휴 여객선 이용 편의 높인다
카카오는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운항 지연이나 결항이 발생할 수 있는 해상교통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서비스가 여객선 이용객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고 있다.
도서 지역을 오가는 가족이나 지인의 이동 상황을 확인하려는 보호자도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나 여름휴가처럼 연안여객선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에도 이동 상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카오는 향후 여객선 터미널 상세 페이지에 운항 시간표, 기상악화에 따른 여객선 운항 통제, 선박 편의시설 등 관련 정보를 추가할 계획이다. 예매 기능도 순차적으로 도입해 여객선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 데이터와 민간 플랫폼을 연계해 국민 생활 편의를 높인 사례로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 민관 협력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연안여객선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해상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초정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맵은 2019년 초정밀 버스를 시작으로 2025년 초정밀 지하철, 초정밀 한강버스 등 다양한 이동수단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지도 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초정밀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30여 곳에서 초정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