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국가유산청, 베트남과 수중문화유산 조사협력 양해각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손의연 기자I 2026.04.23 08:14:05

쩌우투언 해역 예비조사서 송대~청대 도자기편·선체 확인
공동 연구 및 발굴조사·전문인재 양성 등 협력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22일(현지시간) 베트남 주석궁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럼 티 프엉 탱 베트남 문화부 장관이 수중문화유산 분야 교류협력 양해각서 서명본을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면담 후 기념촬영하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왼쪽)과 응우옌 반 도안 관장(오른쪽). (사진=국가유산청)
한·베 정상회담 성과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 정부가 외국 정부와 처음 체결하는 수중조사 협력 양해각서다. △수중문화유산 공동 연구 및 발굴조사 △수중문화유산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참여 △수중문화유산 조사 및 학술연구 △전시기획·자료 출판 협력 및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21일에는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에서 ‘베트남 쩌우투언 해역 한·베 양국 예비조사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지난 3월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이 공동 추진한 예비조사 결과, 다수의 난파선에서 유래한 송대~청대의 도자기편과 선체가 발견됐던 지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양해각서 교환식에 앞서 진행된 한·베 유산 분야 고위급 회담에서 허민 청장과 호앙 다오 끄엉(Hoang Dao Cuong) 베트남 문화부 차관은 쩌우투언 해역 공동 예비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본격적인 공동 조사연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국은 앞으로 쩌우투언 해역을 포함한 베트남 수중문화유산의 연구·보존·활용·전시·홍보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한국의 수중유산 조사시스템과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적용할 예정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