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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우수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다.
경과원은 2017년 통합법인으로 재출범한 이래 창업 및 사업화, 투자, 수출 등 전주기적 지원과 과학기술 R&D,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 중소벤처기업의 종합지원 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이번 리더십 부문 수상은 기관혁신을 위해 새로운 조직·미션·비전을 달성하고자 ‘GBSA 2.0’ 체계를 구축·운영한 경영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과원은 또 2024년(2023년 실적)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2017년 기관통합 이후 최초 1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경과원은 종이 없는 행정과 모든 보고를 태블릿PC를 이용해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RE100 경영 실천을 거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4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같은 날 경과원은 경기도 책임계약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정원 증원과 함께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책임계약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한 제도다.
경과원은 ‘경기 북부 균형발전 및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G-펀드 조성’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공급 안전망 확보 및 기술 자립화 역량 강화를 위한 26개사 지원’ 등 2개 분야의 책임계약 사업 추진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연이은 수상은 도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펼쳐온 혁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기회를 만들어가며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