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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보트, 연속 혈당 측정(CGM) 시스템 ‘프리스타일 리브레 2’ 선봬

이윤정 기자I 2024.06.13 15:30:1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 애보트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2 센서 (왼쪽), 프리스타일 리브레링크 앱 (오른쪽)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휴대폰을 센서에 스캔할 필요없이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저혈당 또는 고혈당 발생 시 자동으로 스마트폰 알람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한 번 센서를 부착하면 14일 동안 지속적으로 안정적이고 정확한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다.

애보트는 2020년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국내에 출시하며 연속혈당측정(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인식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했다.

강승호 한국 애보트 당뇨 사업부 사장은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혁신적인 기술은 사용하기 쉽고, 동시에 일관되고 정확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라며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환자들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본인의 혈당 수치를 인지하도록 하고, 선택적 알람 기능으로 혈당 수치가 높거나 낮을 때,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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