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은 최근 고유가 등 영향으로 주요 산유국의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LS가 보유한 전력인프라·미래사업 기술을 소개하고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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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는 아랍에미리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6개 아랍 산유국이 경제·안전보장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81년에 결성한 지역 기구이다. 최근 원유 공급 외 제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산업 다각화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이날 “LS는 GCC 국가에서 오랜 기간 굵직한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스마트시티 건설, 그린에너지 중심 에너지원 다변화 등 GCC 국가가 추진 중인 미래사업에도 파트너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GCC 국가에서 LS전선, LS일렉트릭, E1(017940) 등을 중심으로 총 4개의 판매법인과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LS전선은 중동 지역 전력 케이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