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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국내 예술가 3팀 후원.. 내달 작품발표회

김형욱 기자I 2013.11.27 16:36:00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 국내 첫 도입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포드코리아는 예술 지원 사업 ‘링컨 리이매진(Reimagine) 프로젝트’를 국내에 도입하고 내달 후원 대상 예술가 3팀의 작품발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는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의 주요 글로벌 사업으로 혁신적인 예술가를 발굴해 알리기 위한 것이다. 국내에는 이번에 처음 도입된다.

‘전통에서 창조하는 새로움(Creating New out of Old)’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3개 팀이 참여했다. 사진을 접목한 조각 작품을 선보이는 권오성 작가와 미디어아트라는 장르를 개척한 작가 그룹 에브리웨어(Everywarem, 방현우·허윤실),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는 한성필 사진작가다.

포드코리아는 12월 중 이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창작 과정을 소개하는 ‘마스터 클래스’와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이들 작품은 전시회 이후에도 포드 서울 신사전시장과 링컨 브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lincolnkorea)에 소개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링컨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구현하면서 국내 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예술가와 꾸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올 5월에도 올 뉴 링컨 MKZ 출시를 기념한 ‘아트 바이 MKZ(Art by MKZ)’ 전시회를 열고 국내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 바 있다.
링컨 MKZ. 포드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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