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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울시와 4자 협약을 체결한 빅드림·KMI한국의학연구소·헬스경향은 화상·피부질환 등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바깥 활동을 꺼리는 은둔 청년의 치료와 회복을 돕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사회적 지지체계 부족 등으로 인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자기돌봄의 루틴을 익힐 수 있는 ‘마음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공공배달앱 ‘땡겨요·먹깨비·위메프오’는 포장 주문 전용 할인쿠폰 1000매를 지원하며 집 밖으로 나오기 어려워하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외출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가장 먼저 서울시와 협력 관계를 맺은 신세계센트럴시티에서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청년기지개센터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로스팅한 유기농 원두를 매달 센터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한성대학교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진로 탐색 및 설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YWCA연합회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체험형 교육과 금융컨설팅을 제공해 올바른 금융 가치관 함양과 경제적 역량 강화를 도왔다.
신한카드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지난해 9월 개관한 서울청년기지개센터 내 ‘아름인 도서관’을 조성하고 자기계발서·에세이 등 도서 6700여 권과 디지털 교육기기를 후원했다.
이 밖에도 ‘토스’는 ‘내일을 준비할 때 읽어야 할 책’ 등 1000권을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 기부했다.
시는 고립·은둔청년을 비롯한 서울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민관동행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특히 청년의 ‘일을 통한 성장과 자립 지원’이라는 새로운 협력과제를 발굴해 중점 추진한다. ‘한성대학교’, ‘아이들과미래재단’ 은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수준에 적합한 일경험을 제공하고, 일경험 활동처를 연계하기 위해 청년기지개센터 관계자와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협력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도 청년의 사회진입과 적응을 도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협업을 확대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시의 정책지원 인프라와 협력기관의 전문성·자원이 결합해 협업 성과를 창출했다”며 “올해는 고립·은둔 청년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상회복을 넘어, 사회진입과 성장을 도울 공동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