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롯데제이티비(대표이사 박재영)는 2023년 하반기 단독으로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위해 코스타크루즈와 국제크루즈 운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제이티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대만 타이페이, 일본 사카이미나토, 마이즈루를 기항하는 일정으로 국제 크루즈 상품을 오픈할 예정이다.
운항될 크루즈는 코스타 세레나호(11만4,000톤, 전장 290M, 전폭35M)다. 해당 크루즈의 최대 수용인원은 약 3,700명으로 국내 출항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라 할 수 있으며, 코스타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크루즈 산업 발전 및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도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투자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크루즈여행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제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