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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골이식재-콜라겐 복합소재 브라질서 품목허가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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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두 기자I 2026.07.09 08:49:02
나이벡, 골이식재-콜라겐 복합소재 브라질서 품목허가 추가 확보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나이벡(138610)은 자사 골이식재-콜라겐 복합소재 'OCS-B Collagen'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OCS-B에 이어 OCS-B Collagen까지 브라질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현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임플란트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고령화와 심미치료 수요 증가로 치과용 재생 소재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허가로 공급 제품군을 확대하는 동시에 허가 즉시 판매가 가능한 체계를 갖춰 실질적인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벡의 치과용 재생 소재는 글로벌 치과 기업인 스트라우만(Straumann)과 노벨 바이오케어(Nobel Biocare)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세계 각국에 공급되고 있다. 회사는 브라질 품목허가 확대를 계기로 중남미 시장 공급도 한층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허가는 단순히 판매 국가가 늘어났다는 의미를 넘어 의료기기 사업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나이벡은 의료기기 사업에서 확보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NP-201 등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의료기기 사업이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면서 신약 개발 투자 여력을 높이는 구조다.

회사는 올해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브라질 품목허가까지 확보하며 글로벌 인허가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 절차도 진행 중으로, 주요 국가 인허가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OCS-B에 이어 OCS-B Collagen까지 브라질 품목허가를 확보하면서 현지에서 공급 가능한 제품군이 확대됐다"며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에서 의료기기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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