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구호, 푸치와 2차 협업…'블랭킷 코트’ 선봬

한전진 기자I 2025.11.04 08:45:13

25FW 캡슐 컬렉션 공개…절제된 색감·고급 소재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세계적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푸치(Francesco Fucci)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사진=삼성물산 패션)
푸치는 ‘더 로우(The Row)’의 헤드 디자이너 출신으로, 파페치·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캘빈클라인 컬렉션 등에서 활약한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다. 구호는 지난 1월 그와의 첫 협업으로 남성적 테일러링과 여성적 곡선을 조화시킨 디자인을 선보였고, 일부 상품이 90% 이상 판매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025년 가을·겨울(FW) 시즌 협업 컬렉션은 과감한 볼륨감, 세련된 레이어링, 고급스러운 소재에 초점을 맞췄다. 캐시미어·울·실크 등 프리미엄 소재에 건축적인 실루엣을 입혀 구호 특유의 미니멀한 감성을 표현했다. 대표 아이템은 풍성한 볼륨과 넓은 숄칼라가 돋보이는 ‘블랭킷 코트’로, 간결한 슈트와 매치해 실루엣 대비를 극대화했다.

화보에는 스타일리스트 샬롯 콜레트, 포토그래퍼 다니엘 쉐이, 모델 겸 배우 사라 블룸비스트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구호의 프란체스코 푸치 협업 컬렉션은 주요 백화점 구호 매장과 ZIP(집)739 한남점,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한다.

유중규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 팀장은 “프란체스코 푸치와의 첫 협업은 구호의 기존 컬렉션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이번 두 번째 협업 역시 감도 높은 패션을 추구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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