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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올해도 불광천에서 벚꽃 마라톤 즐겨요"[동네방네]

함지현 기자I 2025.03.12 11:43:32

30일 ‘2025 은평 불광천 벚꽃 마라톤대회’ 개최
오는 13일부터 선착순 접수 통해 1100명 모집
10km·5km 두가지 코스…안전한 대회 위해 준비 철저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 벚꽃 명소인 불광천변에서 ‘2025 은평 불광천 벚꽃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평구)
올해도 구는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개최에 맞춰 진행된다. 참가자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총 1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은평구청 누리집, 은평구체육회 누리집, 은평불광천마라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마라톤 코스는 2가지로 10km 코스는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 출발해 홍제천 교차로를 지나 마포 성미다리 부근을 반환점으로 돌고, 5km 코스는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 출발해 증산교를 반환점으로 돌게 된다.

참가자는 당일 오전 8시까지 집결해 사전 준비운동과 개회식 후, 9시에 10km 코스부터 출발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완주기념품을 지급한다.

구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장에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탈의실, 물품보관소, 응급구호 부스 설치 등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쉼터이자 벚꽃 명소인 불광천에서 은평의 봄을 알리는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누구나 참여하는 마라톤대회를 통해 구민건강증진과 지역홍보 확대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 선택프로젝트에 참여할 학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은평청소년마을학교는 은평구가 캠퍼스가 돼 지역 기관을 강의동 삼아 학교 밖에서 다양한 체험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에겐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관은 배움의 공간이 돼 쓰임의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지역 기관들과 협업해 매년 새롭고 창의적인 체험 수업을 개설해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3D프린팅펜, 로블록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혁신학교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추가로 신설해 미래 농업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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